수마노탑 국보 승격 앞둔 정암사..자장율사 열반길 4월 개통(BTN불교TV)2019.03.09 0
 작성자: 정암사  2019-03-13 09:51
조회 : 179  

수마노탑 국보 승격 앞둔 정암사..자장율사 열반길 4월 개통

〔앵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가 수마노탑 국보승격 추진과 자장율사 열반길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자장율사와 수마노탑의 가치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 초청 인문학 강연까지 진행했습니다. 이 소식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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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

눈부신 설경을 자랑하는 정암사에 태백산을 품고 있는 보물 제410호 수마노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노석으로 쌓은 탑이라는 뜻으로, 잘 다듬은 돌을 벽돌처럼 쌓은 7층 모전 석탑입니다.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정암사 주변에서 지난해 12월 완벽한 온돌 구조를 갖춘 고려 시대 건물터와 건립 시기를 알 수 있는 유물이 발굴되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습니다.

매달 1회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정암사가 자장율사와 수마노탑의 가치를 지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일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 자현스님을 초청해 강연을 펼쳤습니다.

천웅스님 / 정암사 주지
(인문학 강연을 3월에 한국불교와 자장율사로 정한 것도 자장율사에 대한 그동안의 인식이나 책을 통해서 내지는 구전을 통해서 알았던 부분들을 불교학자인 자현스님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각인을 시키고...)

자현스님은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일대기와 정암사의 이야기를 비롯해 자칫 혼동할 수 있는 역대 여러 고승들과 비교 정리하며 쉽고 재미있게 강연을 펼쳤습니다.

자현스님 / 중앙승가대학 교수
((정암사는) 자장스님이 돌아가셨다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기가 최초로 다비가 이뤄졌던 절, 한국불교 전체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그 시절만 해도 부도 만드는 걸 몰랐던 거예요. 그래서 천연적인 동굴 같은 곳에 모셔놓고 앞에 조사전을 짓고 참배를 했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은 정암사에서 함백산 구간에 테마 숲길 ‘자장율사 열반길’을 조성해 콘텐츠 개발에 나서며 오는 4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장율사 열반길’은 정암사에서 만항마을 구간을 번뇌의 길, 만항재까지는 비움의 길, 정암사 하산 방향은 용서의 길로, 다양한 테마가 있는 자연친화적인 숲길입니다.

정선군은 ‘자장율사와 함께하는 단 하루 허락된 행복한 출가 산행’을 주제로 아름다운 등산로 제공은 물론, 힐링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불교문화가 다시 부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건희 / 정선군 문화관광과장
(이 사업을 통해서 정암사를 찾아오시는 수많은 순례객들에게 자장율사의 잊혀 가는 흔적을 되돌아볼 수 있고, 또 그로 인해서 불교문화가 더욱 부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마노탑의 국보승격 추진과 자장율사의 열반길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정암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적멸보궁으로 명성을 다시 떨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N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 기사원문보기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5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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