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선 정암사 인문학콘서트 삼소사계 ‘여름’ 진행(강원도민일보)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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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5-08-11 09:55 조회2,780회 댓글0건본문
오늘 정선 정암사 인문학콘서트 삼소사계 ‘여름’ 진행
조은아·박상희 피아노 연주도
정선 정암사(주지 천웅스님)는 8일 오후1시 문수전에서 2025 인문학콘서트 삼소사계 ‘여름’을 진행한다.
함백산야단법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상상을 불러일으킬 ‘물’을 주제로 인문학콘서트로 열린다. 염형철 환경운동가는 ‘인류세의 희망, 물’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대화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조은아씨와 박상희씨는 피아노 연탄도 예정되어 있다. 피아노 연탄은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규모 있는 공연장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클래식 퍼포먼스다. ‘깊은 물은 멀리 흐른다’라는 주제로 헨델의 수상 음악 모음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수족관’, 드뷔시 모음곡 중 ‘조각배’,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슈베르트의 ‘물레방앗간 청년과 시냇물’ 등을 연주한다.
천웅 주지스님은 “삼소사계는 문화행사를 넘어 우리의 삶과 불교문화, 예술이 만나 서로를 비추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라며 “이 뜻깊은 콘서트를 통해 모두가 잠시라도 시원한 위로를 얻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현 기자
* 기사원문 출처 : 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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