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 시대, 예술과 인문학이 길을 찾는다… ‘2025 함백산 기후변화 난민캠프’ 21일 개막(BBS NEWS)25.08.12 > 언론속의 정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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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5-08-15 10:35 조회2,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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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 시대, 예술과 인문학이 길을 찾는다… ‘2025 함백산 기후변화 난민캠프’ 21일 개막

  •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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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 시대, 예술과 인문학이 길을 찾는다… ‘2025 함백산 기후변화 난민캠프’ 21일 개막 / 사진=BBS 최승한 기자
기후재난 시대, 예술과 인문학이 길을 찾는다… ‘2025 함백산 기후변화 난민캠프’ 21일 개막 / 사진=BBS 최승한 기자

정선 정암사가 주최하는 ‘2025 함백산 기후변화 난민캠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정선 함백산과 정암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사)함백산야단법석이 주관하고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정선군이 후원합니다.

이번 캠프는 “더 이상 피할 곳 없는”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인문학적 성찰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역사학자, 사회학자, 철학자 등 지성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토론과 창작 활동, 시민 선언서(매니페스토) 작성에 나섭니다.

첫날인 21일에는 정범진 역사학자, 양승동 전 KBS 사장,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최승호 전 MBC 사장이 제작한 4대강 사업 다큐멘터리 ‘추적’이 상영됩니다. 22일에는 함백산 자연 속에서 설치미술·퍼포먼스·영상 제작 등 예술 창작이 이뤄지며, 김영옥 건축가와 연명흠 국민대 교수가 지속가능 건축·디자인 강연을 이어갑니다.

23일에는 팀별 협업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매니페스토 작성 토론이 진행됩니다. 우희종 교수의 ‘자본세 속 Gaia 2.0 전개’ 강연과 이창현 교수의 ‘회색대학에서 녹색지식인 만들기의 미래’ 강연도 마련됩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매니페스토 발표와 전시 개막, 폐막식이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요가와 명상, 함백산 등산, 계곡 물놀이 등으로 심신을 회복하며, 정암사 적멸보궁과 불교문화자원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행사 기간 제작된 작품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고, 디지털 아카이빙으로 후대에 남깁니다.

정암사와 주최 측은 이번 캠프가 “기후재난 시대, 예술과 인문학이 새로운 희망과 실천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원문 출처 : 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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