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암사, 창건 1381주년 개산문화제 23일 개막(BTN뉴스)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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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6-10-07 15:42 조회27회 댓글0건본문
정선 정암사, 창건 1381주년 개산문화제 23일 개막
- 임상재
개산재·천도재부터 현대무용·산사음악회까지 사흘간 진행
자장율사 창건 의미 되새기고 전통문화·예술로 소통과 화합

정선 정암사(주지 천웅스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내와 만항재 일원에서 ‘2026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문화제는 자장율사의 정암사 창건 1381주년을 기념해 개산재와 천도재를 비롯해 현대무용과 산사음악회, 문학행사, 다문화 노래자랑 등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첫날인 23일 오전 9시 정암사 무대에서는 자장율사의 창건 뜻을 기리는 개산재가 봉행됩니다. 불교 전통 제례의식과 함께 영산재 이수자 스님들이 범패와 작법을 선보이며, 오전 11시에는 개산대재 공식 행사가 이어집니다.
오후 1시에는 호국영령과 산업현장의 희생자, 시대와 지역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도재가 봉행됩니다. 전통 범패와 작법을 통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할 예정입니다.
24일에는 정암사 적멸보궁을 배경으로 불교의 ‘심우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공연 ‘마음을 찾아서’가 펼쳐집니다. 오후 1시에는 클래식 연주와 성악 무대로 꾸며지는 정암사 산사음악회가 이어집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만항재 산상화원에서는 시인 김용택과 김주대, 재즈 기타리스트 박윤우 등이 참여하는 문학·음악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초청 시인의 자작시와 지역주민들의 애송시 낭송, 재즈 기타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자장율사의 일대기와 정암사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예술로 풀어낸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오후 1시에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이 함께하는 ‘다문화 노래자랑’이 진행됩니다.
정암사는 이번 개산문화제를 통해 자장율사의 창건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불교 전통의례와 공연, 문학, 다문화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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