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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가을 산사에서 인문학과 국악의 만남(현대불교)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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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6-09-29 14:5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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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가을 산사에서 인문학과 국악의 만남

  • 이동격 강원지사장

10월 10일 ‘삼소사계·가을’ 개최
‘인식’ 주제로 기억과 편향성 성찰

천년고찰 정암사가 올 가을 인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주지 천웅 스님)는 10월 10일 오후 1시 ‘2026 정암사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사업 인문학콘서트 <삼소사계>-가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삼소사계’는 정암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인의 삶과 연결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을 콘서트의 주제는 ‘인식’이다. ‘심리학과 기억 : 우리가 보는 세상은 진실한가?’를 화두로 인간의 기억과 인식이 지닌 특성을 살펴보고,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편견과 내면의 편향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부 강연에는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가 나선다. 고려대학교에서 문화 및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심리학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의 기억이 어떻게 왜곡되고 재구성되는지,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 과연 얼마나 객관적인지를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은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인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대담을 통해 강연자와 관객 사이의 소통을 이끌어간다.

2부에서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 단원인 박치완 피리 연주자가 가야금·장구 연주자들과 함께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중요무형유산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박치완은 피리의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넘나들며 활동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피리와 가야금, 장구가 어우러지는 협연으로 가을 산사의 정취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사)함백산야단법석이 주최하고 태백산적멸보궁 정암사가 주관하며 정선군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정암사를 찾는 시민과 탐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기사원문출처 : 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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