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군수 시정연설

정선군이 코로나19 극복과 혁신전략 추진을 위한 내년 군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최승준 군수는 2일 제269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군이 제시한 비전은 군민이 살맛나는 지역 경제,살기 좋은 행복도시,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복지정책 앞서가는 행복 정선,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 관광,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 등이다.

우선 군은 폐광지역 7개 시·군,국회의원,강원도와 함께 폐특법 개정을 통한 기업 투자기반 마련을 시작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군은 2021년도 본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6% 증가한 4781억원으로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전국 최초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고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올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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