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 정암사 창건 1379주년 자장율사 개산대재 25일 봉행(강원도민일보)2020.10.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0-10-25 12:23 조회28,254회 댓글0건본문
적멸보궁 정암사 창건 1379주년 자장율사 개산대재 25일 봉행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정암사(주지 천웅스님)는 오는 25일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창건 1375주년 자장율사 개산대재 및 합동위령재’를 봉행한다.
정암사는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이다.정암사는 올해 수마노탑이 국보 제332호로 지정된 만큼 탑이 지니고 있는 국태민안과 우순풍조의 의미를 살려 코로나19 등으로 희생한 국민을 위한 합동위령재를 통해 위로할 계획이다.또 정암사가 위치한 정선과 태백 폐광지역은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광산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광산근로자들이 희생되고,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많은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올해 국보 제332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은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과 다보탑(국보 제20호)을 포함해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희소한 탑이다.수마노탑은 국내 2000여개의 석탑 중 탑에 대한 세부적인 기록과 자료가 전해지는 유일한 사례다.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창건 1375주년 자장율사 개산대재 및 합동위령재에는 대한불교조계종제4교구 월정사 주지 퇴우정념 스님과 최문순 도지사,이철규 국회의원,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천웅 주지스님은 “정암사는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받아 귀국한 후 645년(선덕여왕 12년)에 창건한 사찰”이라며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는 우리나라 불교사에서 유일한 대국통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 기사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459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