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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수마노탑·역사문화도시 탄생 축하(강원도민일보)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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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0-07-10 05:57 조회28,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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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수마노탑·역사문화도시 탄생 축하

  • 윤수용
  •        

오늘 정선 정암사서 기념식
문화재청장 국보지정서 전달
정선아리랑 공연·탑돌이 진행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지정 기념식이 10일 열리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수마노탑 탑돌이를 하고 있다.
▲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지정 기념식이 10일 열리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수마노탑 탑돌이를 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제332호 지정 기념식이 10일 열린다.정선군과 정암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암사 경내에서 수마노탑 국보 승격·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국보지정서 전달식을 시작으로 정선아리랑 공연,수마노탑 탑돌이 등으로 진행된다.수마노탑은 지난 1964년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후,국보 승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세 번째 도전 끝에 국보로 인정을 받았다.

수마노탑은 수리 기록과 연혁을 알 수 있는 탑지석과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모전석탑으로 조성된 진신사리 봉안탑 등 국보로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게 학계의 일치된 설명이다.

수마노탑 아래 적멸보궁이 자리 잡고 있는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위상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국보 승격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불교역사 문화 관광지로 기대가 높다.수마노탑은 지난 1977년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이후 43년 만에 국보 모전석탑이다.정선은 이번 수마노탑 국보 승격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과 함께 1000년 역사의 유·무형문화재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사문화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정선이 그동안 카지노 산업과 폐광지역이란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하고 지역의 정서가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념식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최승준 정선군수,이철규 국회의원,전흥표 정선군의장,우병렬 도 경제부지사,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각 급 기관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수마노탑의 국보 지정을 축하한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참가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확인과 방명록 작성 후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정선 고한읍번영회(회장 한우영)와 지역주민들은 9일 오후 국보 승격을 자축하는 수마노탑 길놀이와 정암예술제를 진행했다.정암예술제는 고한 시가지에서 정암사까지 펼쳐진 길놀이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보 지정을 자축했다.

윤수용 ysy@kado.net

* 기사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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