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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사리 모신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된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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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0-05-05 10:06 조회24,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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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사리 모신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된다


신라 자장율사가 지은 정암사의 모전석탑

/문화재청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문화재청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보물 제410호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淨巖寺 水瑪瑙塔)이 국보로 승격된다.

강원 정선군은 “지난 23일 문화재청이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을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수마노탑이 세워져 있는 고한읍 함백산로 일원 520.3㎡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64년 보물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은 높이 9m의 7층 모전석탑(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탑)으로, 국내 석탑 중 성격, 위치, 재질 등의 면에서 매우 독특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마노탑이 자리한 정암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를 받아 귀국해 643년 창건했다. 수마노탑은 석가모니 사리를 모셨다고 알려진 탑이다.

수마노탑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금·은과 함께 일곱 가지 보석으로 꼽히는 마노(瑪瑙)와 관련이 있다. 자장율사가 귀국 당시 서해 용왕이 감화해 준 마노석으로 탑을 쌓았고, 물길을 따라 가져왔다는 의미로 마노 앞에 수(水) 자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암사 수마노탑 이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국보로 승격되면 정선군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함께 유·무형문화재를 모두 갖추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1400년의 역사를 지닌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 정선군은 자장율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명상과 치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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