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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된다(강원도민일보)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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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20-04-18 16:22 조회26,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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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된다

문화재청, 23일 지정 예고

윤수용 ysy@kado.net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한국 석탑 발전사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가 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3일 보물 제410호인 ‘정암사 수마노탑’(淨巖寺 水瑪瑙塔)을 국보로 지정 예고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정암사 수마노탑을 국보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다.정암사 수마노탑은 고려시대에 건립한 높이 9m(탑신 7층),기단부(화강암,사암),탑신부(고회암),상륜부(청동) 등의 규모다.지정면적은 8.7㎡다.정암사와 수마노탑은 현존 적멸보궁 중 설악산 봉정암과 함께 석탑을 이용해 보궁을 형성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또 지난 1972년 수마노탑 해체 당시에 함께 나온 탑지석(탑의 건립 이유,수리 기록 등을 적은 돌로 탑 안에 넣어 둠)은 조성역사,조탑기술 등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국보 제21호)과 다보탑(국보 제20호)을 포함해 탑의 이름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희소한 탑이다.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 정선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과 함께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한 자치단체가 된다.앞서 강원도민일보는 지난해 10월 정선군,정암사 등과 함께 ‘희망공감(共感) 프로젝트’인 ‘자장율사 순례길 트레킹&휴(休) 콘서트’를 개최해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기원했다.당시 전국에서 1000명이 넘는 순례자와 방문객이 정암사를 찾아 2전 3기로 국보 승격에 도전에 나선 수마노탑을 탐방했다.문화재청은 “수마노탑은 탑지석을 비롯한 자료에서 수리기록과 연혁을 알 수 있고,모전석탑으로 조성된 진신사리 봉안탑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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