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연구소 박동호 연구원은 21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정암사 건물지는 11세기와 13세기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산지사찰이라는 특성으로 수차례의 중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숙명여대 정병삼 교수와, 홍대한 연구위원이 “문헌과 고고학 자료로 본 정암사”, “한국 불탑사에서 정암사 수마노탑의 위상”에 대해 최장순 강원대학교 교수가 “정암사 정비계획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암사의 올바른 보존과 복원을 위해 사적지 지정, 지역민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보도=강원지사 이천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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